“치매 노인 사망위험, 정상 노인의 2.7배”_베트 스윙 영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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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사망위험이 평균 2.7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5년간 60세 이상 노인 6천 752 명을 대상으로 치매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치매 노인과 정상 인지기능을 가진 노인의 사망위험을 비교해 치매 노인의 사망위험이 정상 노인보다 2.7배 높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치매 유병률은 4.9%였고, 27.7%는 치매는 아니지만 가벼운 정도의 인지기능 장애를 갖고 있었습니다.

김기웅 교수는 치매 노인은 퇴행성질환 등 기저질환의 관리가 힘들고 사고 위험도 높아 사망위험이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치매 노인의 신체 건강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노화와 질환'(Aging and disease)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